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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하항공교육생 지난 1월 한달 17명 항공사 취업

항공사 취업연계과정’ A330 기종 교육을 수료

입력 2023-02-03 16:24

인하항공
인하항공 교육생들이 A330기종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항공 제공
국토교통부 항공훈련 인가기관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에서 교육중인 학생 17명이 지난달 항공사에 취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인하항공에 따르면 취업 항공사와 취업자 수는 티웨이항공 15명, 에어부산 1명, 제주항공 1명이 취업했다.

이 중 16명은 ‘항공사 취업연계과정’ A330 기종 교육 1기생이다.

티웨이항공에 합격한 15명은 항공기 전기 전자 기초과정을 이수한 후 작년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항공사 취업연계과정’ A330 기종 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티웨이항공사에서 2개월간 현장직무교육(OJT)을 받고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A320F 기종에 대해 실시하는 인하항공의 기종 교육은 이론교육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교관 출신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진행한다.

아울러 정비 훈련 시뮬레이션 교육(MTD)과 항공기 현장 실무교육(Field Trip)은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정비고와 계류장에서 아시아나항공 현직 전문 교관에 의해 훈련받는 현장 맞춤교육으로 실시된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항공사 취업 실적으로 인하항공의 A330기종은 A320F기종 교육과 마찬가지로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 인력양성 교육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하항공은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내신과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면접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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