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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iH 신임 사장에 조동암 전 시 정무부시장 임명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추진

입력 2023-03-08 09:54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 취임
유정복 인천시장(사진 우측)이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제12대 iH(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개발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주요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신임 조 사장은 이달 3일 열린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조동암 사장은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건설의 시정방향에 맞춰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변화·혁신·소통을 핵심가치로 공사를 전략적으로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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