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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2차 경찰 조사 출석

입력 2023-05-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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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진=연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16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지난 3월 말 조사 이후 두 번째 조사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묻고 있다.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유씨는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유씨는 당초 지난 11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지난 3월 1차 소환 때도 출석 일자가 언론에 알려지자 반발하며 조사를 미룬 적이 있다.

경찰은 유씨가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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