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분양현장] 'DMC가재울아이파크' 분양가 평당 평균 3450만원

입력 2023-06-04 13:00
신문게재 2023-06-05 10면

KakaoTalk_20230604_112631635
DMC가재울아이파크 현장 사진. [채훈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서는 ‘DMC가재울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했다.



가재울 8구역을 재개발한 DMC가재울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을 일반분양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는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2~13일 이틀 간 청약을 받는다.

분양대상인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층에 따라 최저 7억7030만원에서 최고 8억8200만원으로 3.3㎡(평)당 평균 345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 1750만원까지 포함하면 최고층 기준으로 9억원 정도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2억7780만원부터 6억2900만원으로 평당 3800만원 수준이다.

주변시세를 살펴보면 단지와 가까운 ‘DMC파크뷰자이’ 59㎡가 지난 4월 1일 9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단순 계산하면 DMC가재울아이파크가 DMC파크뷰자이 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하다.

하지만 DMC파크뷰자이는 2015년에 입주한 4300가구의 대단지로 가재울뉴타운 대장주로 꼽힌다.

 

20230604_122857
DMC가재울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DMC가재울아이파크는 DMC파크뷰자이 보다 신축이고 가좌역이 더 가깝지만 소규모 단지다.

DMC가재울아이파크와 비교할 만한 단지는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지난해 7월 준공한 ‘DMC 금호리첸시아’다. 다만, 지난해 8월 59㎡가 10억8000만원에 팔린 이후 아직까지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교통여건을 보면 DMC가재울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가좌역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시티, 공덕,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부순환도로도 인근에 있다. 이를 통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상암DMC가 가깝고, 서울 도심과 여의도,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쉽다.

교육여건은 가재울초를 비롯해 가재울중·가재울고가 500m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 뉴타운은 약 1만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아파트 전용 59A㎡ 타입은 3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설계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24~56㎡ 총 13개 타입으로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어린이집, 스터디 라운지 등이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2개소와 팜가든을, 중앙마당을 조성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됐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