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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지시 등...

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지시
집중호우 피해이웃 돕기 국민 성금 모금 안내
수출 자문관 사업, 충북 수출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입력 2023-07-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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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괴산댐 상류 지역 현장 방문.(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지시



- 김영환 지사, 괴산댐 및 달천 주변 현장점검 실시 및 추가 피해 예방 당부

- 17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피해자 장례식장 찾아 유가족 위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댐 상류 지역과 달천 하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달천 하류 도로가 유실된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들러 현장 통제 상황을 듣고, 교량 상부가 유실된 괴산댐 상류 청천면 덕평리 인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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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현장 방문.(사진=충북도)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2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재 피해지역를 입은 지역에는 동원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17일 미호강 제방 유실에 따른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피해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북도 집중호우 피해이웃 돕기 국민 성금 모금 안내

-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북도 적극 동참 나서

충북 도내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집을 개시하고, 충북도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모금은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을 포함한 호우 피해 전 지역에 배분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출 자문관 사업 상반기 성과 보고회1
수출 자문관 사업 상반기 성과 보고회.(사진=충북도)
◇수출 자문관 사업, 충북 수출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 수출 자문관 사업 상반기 성과 보고회 개최

충청북도는 18일 경제통상국장과 청주 상공회의소, 충북 수출 및 온라인마케팅 자문관 18명(이하“수출 자문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문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23년 수출 자문관 사업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출 자문관 사업은 충청북도의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으로서 수출·FTA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사업‘과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활용 수출지원사업‘의 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이상의 수출·무역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을 수출 자문관으로 활용해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기반 구축 및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등 기업의 수출 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문기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제고, 자문관 인적 네트워크 활용, 해외출장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금년 상반기에 어려운 통상 환경속에서도 수출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 사업을 통해 47개 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해 지원 기업의 수출은 1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수출기업의 성장에 따라 고용 규모도 1,053명으로 전년 대비 90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온라인마케팅 자문관 2명은 온라인 수출 희망기업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온라인 사업 역량에 맞추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 온라인 채널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제고 및 수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후 이 사업은 그 동안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알려지면서 최근 경기도와 경상남도 등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타 지자체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는 A자문기업을 자문하던 자문관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어 신중년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수출기업 육성을 위하여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하반기에도 수출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잠재기업 역량 조사 등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원장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김종숙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장,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원장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권문주 원장의 지명을 받아 18일 ‘NO EXIT’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김종숙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미래세대 마약 근절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을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하는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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