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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이준기, 스틸 공개…“1인 2역, 쉽지 않은 작품”

입력 2023-08-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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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하는 배우 이준기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16일 tvN은 “9월 9일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첫 방송된다”며 극 중 ‘은섬’ 역을 맡은 배우 이준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아라문의 검’은 2019년 첫 방송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 8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 ‘아라문의 검’은 그 동안 아고족 서른 개 씨족을 통일하고 아고 연합의 우두머리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분)과 ‘타곤’(장동건 분)의 양아들로서 군의 총군장이 된 ‘사야’(이준기 분)의 상황 속에 전개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준기는 외모는 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 온 ‘은섬’과 ‘사야’로 각각 분한 모습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이준기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 온 두 캐릭터의 양면적인 감정과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배우로서 상당한 호기심이 들었다.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고 오랜만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강했다”며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각 인물들과 긴장감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돌아오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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