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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그림책 꿈마루 개관...그림책·기록관·박물관·복합문화 공간

옛 배수지 리모델링 경기창조 오디션 100억원 수상작 라키비움
하은호 시장 “전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입력 2023-09-01 17:50

군포그림책 꿈마루 개관, 그림책-기록관-박물관-복합문화 공간
1일 군포시가 개관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 공간 그림책 꿈마루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1일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 공간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증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청사 옆 옛 배수지터에 준공된 그림책 꿈마루는 도서관에 아카이브실,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림책 꿈마루는 2017년 경기창조오디션에서 독특한 문화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대상을 받아 상금 100억원, 시비 76억원을 투입, 2022년 10월 준공, 운영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참행복한이 운영을 맡게 됐다.

개관 기념전으로 올해 11월까지 ‘세계는 얼마나 큰가?’를 주제로 류재수 노란우산, 박현민 엄청난 눈, 배유정 나무 춤춘다! 김동성-이태준 엄마마중 등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하은호 시장은 “그림책 꿈마루가 한국창작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꿈마루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10시까지(상부공원 카페는 09:30~21:30),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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