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사업 등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또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사업으로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하고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아울러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121개소에 설치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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