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이노비즈협회와 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협회 본사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사진 오른쪽) 제공: 기보 |
기술보증기금은 이노비즈협회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하고, 이노비즈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NNO Wave’ IR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IP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평가등급 모형 활용 ▲협회 추천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IP평가보증,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 ▲협회 추천 해외기술도입 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수출확대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INNO Wave’ IR행사는 이노비즈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벤처캐피탈과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 등 투자관계자가 참석했다.
IR행사에 참여한 이노비즈기업 5개사는 개별 IR피칭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향후 기보 및 투자관계자의 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가 결정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금융과 이노비즈협회의 기업 네트워크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하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 IR행사 참여기업 5개사는 다음과 같다. ▲㈜디와이이엔지(대표 신동엽, 이차전지 소재 생산·재활용 장비) ▲㈜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 친환경 단·차열 도료) ▲㈜오토스테이(대표 장경수, 자동차 세차 서비스 플랫폼) ▲㈜로봇앤컴(대표 이경일, 융복합 IT 솔루션 서비스)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 AI 무인판매 시스템) (발표순서순)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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