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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경남을 걷다’ 남파랑길 여행 본격 시동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남파랑길 여행상품 개발 전담여행사 모집

입력 2023-09-13 09:30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최근 걷기 여행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남파랑길의 쪽빛 바다를 담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여행사를 공모한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총 90개의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는데, 그 중 경남에 위치한 605km, 42개 코스 구간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해 걷기여행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종합여행사 및 국내외여행업으로 등록돼 있는 여행업체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남 남파랑길만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해 유형 1(등산로 등이 결합된 난이도 높은 걷기 중심의 트래킹 상품)전담 1개사, 유형 2(가벼운 걷기와 지역의 관광자원 체험이 결합된 상품) 전담 2개사를 선정해 남파랑길 여행상품을 개발 및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남파랑길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지역의 이색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 많은 분들께서 즐거운 경험으로 경남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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