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발표<사진제공=오산시체육회> |
오산시체육회는 13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회 예산삭감 및 성명발표에 따른 체육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회장은 입장문에서 “지난 9일 시민의날 체육대회의 발언에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문을 열고, 시의회에 대해서는 “체육단체 워크샵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시의회 의원들의 이탈리아 및 북유럽 3개국 연수를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진정 시민을 위한 예산심의를 하고 있는지를 되물었다.
앞서 성길용 시의회의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이행하지 않을 시 시민이 부여한 모든 권한과 책무를 발휘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었다.
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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