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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사용 개시

누적 카드수령자 2만8441명으로 44.3% 발급

입력 2023-09-24 09:20
신문게재 2023-09-25 17면

창원특례시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창원특례시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부터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급한 교통복지카드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원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카드 수령자는 2만8441명(대상자의 44.3%) 이다.

이 카드로 모든 창원시내버스(일반·직행·마을버스)를 매월 8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2회 환승을 포함해 1회가 차감된다. 월 8회를 초과해 이용 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편의점(세븐일레븐·CU·GS25·미니스톱)에서 현금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이다.

카드 신청 대상자 확인·재발급·사용오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신교통추진단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카드를 발급 받아 조금 더 부담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운수업체에도 어르신들이 탑승한 버스는 각별히 안전운행 하도록 운수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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