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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추석연휴 동안 심리적 사회안전망 상시가동

입력 2023-09-30 13:04

사진
서비스원<사진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24시간 상담전화를 정상 운영함으로써 심리적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도내 어르신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대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등 자칫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노인보호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홀로 추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24시 노인온(ON-溫) 상담 전화를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도 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그리고, 노인학대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대표전화와 애플리케이션 ‘나비새김(노인지킴이)’을 통해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24시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학대 행위자와 분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안내하여 숙식, 상담, 법률,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나비새김’은 휴대전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기반)에서 ‘노인학대’를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는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도 공공기관으로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며 “경기돌봄을 실현하고 더불어 따스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종합상담센터 1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3개소를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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