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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

치안·보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수출상담회, 시민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10-05 09:24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 인천시 제공
국내 유일의 국제치안산업대전에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네비윅스 및 Axon, DataExpert 등 해외기업들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오는 18∼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2019년 이후 5회째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장비 및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이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획득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국내 유일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경찰 구매담당자 21개국 50여 명이 참여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민간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현장 경찰이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우수제품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에게 다각적인 내수 판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범죄에 대응을 위한 ‘보안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아이디스, 원우이엔지, 딥노이드, 제트코와 같은 주요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급성장 중인 보안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컨퍼런스인 ‘국제CSI컨퍼런스 및 SK쉴더스 등 관계기업 전문가가 정보보안 최신 이슈를 발표하는 ‘대한민국보안컨퍼런스’와 함께, ‘대테러컨퍼런스’ ‘공공안전통신망포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돼 최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 체력검정 체험’ ‘CSI과학수사체험’ ‘마약예방홍보관’ ‘경찰오토바이경진대회’ ‘경찰기마대 체험’등 경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인천의 특화 전시회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관련 산업 성장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치안산업대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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