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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블루베리 및 요거트 학교급식 지원

지역 내 생산 친환경 블루베리 및 신선한 유가공제품 공급

입력 2023-10-06 16:08

남해군, 블루베리 및 요거트 학교급식 지원
남해군이 지역 내 학교에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이 지역 내 학교에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지역 내 학교 급식에 시금치 크리스피롤을 공급한 데 이어 두 번 째로 진행된 현물 지원이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블루베리154kg과 지역 내 목장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유가공 제품(요거트) 356ℓ가 공급됐다.

지난해 기준 남해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한 5개교(남명초등학교·해양초등학교·설천초등학교·남해초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는 우수 학교로 선정돼 인센티브 적용을 받아 내달 중으로 추가로 현물지원을 받게 된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품목을 학교급식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 및 학교에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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