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센터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4일부터 26일까지 임시 오픈 기간을 거쳐 27일 정식 오픈한다 |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층 청년 창업만을 위한 공간(31개)에서 보다 넓어진 창업공간(14개)과 기존에 없던 공유공간(9개)을 조성해 창업은 물론 청년 쉼, 배움, 소통 장소로의 기능을 확대했다.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는 2기 청년창업가 총 11명이 입주해 창업의 꿈을 펼치게 된다.
층별로는 ▲1층 창업스토어에 커스텀 케이크, 포케 샐러드, 의류, 디자인 소품, 캔들 ▲2층 창업스토어에 맘&키즈 요가, 유리공예, 인테리어 소품, 반려견 용품 ▲3층 소통공간에 라운지, 공유작업실, 편집실, 촬영실 ▲4층 배움공간에 교육실, 공유오피스와 비상주지정오피스 건축사, 발레웨어가 입점해 있다.
이어 ▲5층 키움식당에는 총 3개의 창업스토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중 2개는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나머지 1개는 청년창업가 교육과 창업을 연계해 오는 12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청년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남양주시 대표 청년종합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6월에 개관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에게 월 5~1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인큐베이터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회를 열어주고자 조성한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창업공간이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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