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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오버 공연단 홍보포스터. |
지난 7월 《한여름 밤의 아이스 심포니!》로 많은 관객들과 함께 했었던 복사꽃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순천문화예술회관, 나주문화예술회관, 창녕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진 고품격 크로스오버 공연예술단으로써 20~30대의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돼 있다.
어느덧 14인조 규모의 중견급 공연단으로 성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열네 번째 공연무대를 갖는 오는 10월 21일 공연은 가을을 만끽하면서 역사적 장소 구(舊) 안동역에서 음악회를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관객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중장기적으로 안동시의 특화된 관광자원이 융화된 ‘로컬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공연 향유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는 다원화된 무대공연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더불어 ‘세계문화도시’ 안동시를 찾는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의 즐거움을 주고 이를 통해 지역 안동시의 문화관광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복사꽃아트컴퍼니의 활동 취지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 후원으로 모디684-문화홀에서 개최되는《세상의 모든 음악으로-힐링》프로그램은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플루트, 일렉기타 등의 솔로곡들과 월드뮤직 레퍼토리로 구성해 악기별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관객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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