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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 오픈

“식자재 유통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허브 채널’ 구축 통해 압도적 경쟁력 확보할 것”

입력 2023-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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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 사이트 화면.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외식 및 급식 사업자 대상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OnlyOne Biznet)’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CJ프레시웨이의 B2B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 ‘2023 푸드 솔루션 페어’에서 첫 공개된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개발·브랜딩 등 CJ프레시웨이와 협력사 솔루션들을 한데 모은 포털 사이트다. 이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사업자는 사업 초기, 성숙기 등 상황에 따라 알맞은 솔루션 검색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R&D 역량이 부족한 초보 외식 사업자의 경우, ‘온리원비즈넷’에서 레시피 및 메뉴 개발 솔루션을 제공받는 식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솔루션은 60가지며, 연내 100여 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리원비즈넷’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UI/UX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사업 영역에 따라 크게 △외식 △급식포털로 구분하고, 솔루션을 △공간별(주방·매장·사무실 등) △목적별(운영효율·비용절감·수익확대 등)로 분류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솔루션 세부 카테고리는 레시피, 무인 운영, 배달 등 16가지에 이른다.

‘온리원비즈넷’의 핵심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의 브랜드·메뉴·상품 개발 컨설팅이다. 셰프 등 CJ프레시웨이 전문 인력들이 신규 외식 브랜드 기획부터 급식 메뉴 제안까지 직접 책임진다. 공간 설계, 식품 위생관리 등 부가적인 컨설팅도 제안해 고객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사 솔루션에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푸드테크 기술들이 눈에 띈다. ‘VD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뉴로메카’의 조리 협동 로봇, ‘업박스’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 솔루션 등이다.

이 밖에도 솔루션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고객 성공 스토리와 식문화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푸드 매거진, 농산·수산·축산 등 주요 식자재 시황 정보, CJ프레시웨이 상품 카탈로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온리원비즈넷’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솔루션별 상세 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성공적인 ‘온리원비즈넷’ 오픈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사 네트워크 확대와 솔루션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CJ프레시웨이의 솔루션 역량을 집대성한 허브 채널로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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