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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기술 심포지엄 개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핵심기술 접목과 상용화 방안 모색

입력 2023-10-21 13:54

인천환경공단 심포지엄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기술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이행에 중요한 핵심기술 CCU 기술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전날(20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 기술개발 성과 공유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CARBONCO) 이상민 대표와 탄소중립 관련 기관·학계·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안지환 단장의‘소각 바닥재 탄소화기술’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국전력연구원 곽노상 선임연구원의 ‘KoSol 기술개발 현황 및 경쟁력’, 카본코 고현신 최고기술임원의 ‘CCU 기술 설명(탄소포집 및 활용기술)’, 카본코 사업개발2팀 용세중 팀장의 ‘친환경 청정소각사업 설명로 이어졌다.

한국특수가스㈜ 강용관 전무가 ‘액화 CO₂국내 시장 동향’으로 이어지며 한층 더 탄소중립 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강동구 인천대 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연구원 한준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 DL이앤씨 임두완 플랜트영업입찰팀 부장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 강연에서도 확인한 바와 같이 연구원 및 기업들로 구성해 최근 상용화 단계에 근접한 CCU 기술을 활용해 공단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의 탄소중립을 위해 배출원에서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CCU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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