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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금형 및 열처리 기업 대상

구미, 성주 산단 선정

입력 2023-11-02 15:25

경북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금형 및 열처리 기업 대상
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이 함께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등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ㆍ학ㆍ역량 교류회 등 상생ㆍ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며 뿌리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시와 성주군은 뿌리산업 기업이 많은 지역으로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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