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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재혼 3년내 승부볼 것...아이는 한명 있었으면"

입력 2023-11-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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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난 6일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개그맨 신동엽과 재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여자 얘기를 해달라”는 신동엽에게 “여자 이야기가 우울한 이야기 뿐”이라며 유쾌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하루에 결혼하는 사람 숫자랑 이혼하는 숫자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 가정에 친구, 친척 한 명씩은 다 있다. 이건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최근 (돌싱인)김새롬씨가 방송에서 자신에게 ‘돌싱 선구자’라고 칭한 일을 언급하며 “제일 겁나는 게 사실 두 번째다. 이혼 두번이면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턴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장훈은 “아이는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방송하고 뭐 이런데 누구를 또···“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은 ”그러지마“라고 조언했다.

신동엽은 ”정자 활동성이 좋을 때 냉동을 해 두는 게 어떠냐”며 정자 냉동을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걸 안 믿는다. 혹시 바뀔까봐. 애도 가끔 바뀌는데”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재혼 가능한 시기를) 앞으로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승부를 한번 내보고 안되면 혼자 사는 게 더 낫겠단 생각이 있다”며 “왜냐하면 나이가 너무 많은건 아이한테도 조금 미안한 것이란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또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게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안다”고 덧붙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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