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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김승미, ‘빚투’ 의혹 반박…“다 갚았다, 법적 대응 할 것”

입력 2023-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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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사진=JTBC ‘싱어게인3’)

JTBC ‘싱어게인3’에 50호 가수로 출연한 김승미가 최근 불거진 ‘빚투’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3 출연자 A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A씨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님의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다”며 부모님이 약 24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승미는 다음 날인 7일 이데일리 등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저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고 하고 있어 억울하다”며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글쓴이의 어머니께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A씨는 3~4년 전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에 상에 도배하다시피 했다. 당시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라고 했었다”며 “이번에도 명예 훼손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1년 데뷔한 김승미는 서울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당시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승미는 지난 2일 방송된 ‘싱어게인3’에 50호 가수로 등장해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불러 올 어게인을 획득해 재조명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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