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후원매개활동 성과 인정 받아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선정

입력 2023-11-10 14:07

울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선정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식’ 행사 모습 (사진제공=울산문화관광재단)
(재)울산문화환광재단(이하 재단)이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dekdid한 문화예술 지원 매개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울산문화관광재단을 선정했다. 재단의 예술후원매개활동의 성과를 인정한 것인데, 공공문화재단으로서는 서울, 부산, 대구, 전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지난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개최한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식’ 행사에서 올해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의 매개단체 인증을 받은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예술후원 우수기관 등 총 20곳의 인증식이 진행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2014년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문화예술후원법)에 의거해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 낸 단체 및 기업 등을 심사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4개 광역문화재단이 매개단체로 신규 인증 받았으며 한국전력공사 등 총 1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2026년 11월 8일까지다.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메세나 사업,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는 매개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매개단체 인증을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을 잇는 다양한 예술후원 사업을 발굴하고 전개할 예정이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메세나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 내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통한 다양한 후원매개사업을 전개하고, 지역 내 예술분야 기부문화를 확산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