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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교명 변경 비전 기자간담회

비전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입력 2023-11-13 17:07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이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재능대 교명 변경과 새로운 비전을 밝히고 있다. 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학교가 내년 3월 1일 교명을 재능대학으로 변경하기 위한 교육부의 인가를 완료하고 ‘더 나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삶을 교육의 기치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

이는 스스로학습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천재능대학교는 재능그룹과 함께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재능대 이남식 총장은 13일 인천시교육청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재능대와 함께 숨겨진 당신의 보석 같은 재능’을 재능교육 그룹과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23일 재능대(송림캠퍼스)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교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의 지속적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교육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비전을 위한 대학의 세부전략을 밝히며 학생 행복·성공 최우선과 교육환경 혁신. 미래형·산업형 교육 실천으로 지역상생 책무 강화 등 글로별 특화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학재정 지원사업을 통합해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약 2조원)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교육부 라이즈 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남식 총장은 “교명 단순화를 통해 교육 수요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유발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1971년 대헌전자공업전문학교로 개교해 1997년 2월 학교법인 재능학원이 인수했으며 2011년 현재의 대학으로 개편됐다.

전국 전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5년 9월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캠퍼스를 개원해 캠퍼스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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