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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전시회서 아라미드 섬유 홍보

입력 2023-1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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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밀리폴 파리 2023’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전시 부스.(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지난 2021년 개최 당시 800여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에서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홍보하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제시해 아라미드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면서도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슈퍼 섬유다.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업계에서는 아라미드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9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켁스의 상업화에 성공했다”며 “현재는 연 3700톤 규모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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