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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그리메상 대상에 '연인'…남궁민·안은진 최우수상 등 '5관왕'

입력 2023-1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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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촬영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대상’에 MBC 드라마 ‘연인’이 선정됐다.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 회장 윤권수)가 주관하는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에 드라마 ‘연인’이 뽑혔다. 주연배우 남궁민, 안은진는 최우수연기자상을 받는다.

그리메상 측은 “‘연인’은 영상의 톤앤매너를 부드럽게 가져가면서도 내용에 따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하고 배우의 성격과 심리를 표현해내는 영상 구도와 실험적 콘트라스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멜로와 시대적 비극을 절묘하게 대비시켰다”며 “촬영과 연기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출상에 ‘연인’의 김성용, 천수진, 이한준 감독이, 조명상 또한 ‘연인’의 조민구 조명감독이 선정되는 등 ‘연인’은 5관왕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상 스튜디오영상제작 부문에는 ‘NETFLX - 피지컬:100’, 교양,다큐 부문에는 ‘개인 KBS UHD환경스페셜2 갯벌3부작 제1편-신의 캔버스, 신안 갯벌’이 선정됐다.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연기자를 촬영인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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