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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모두가 평등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입력 2023-11-27 17:19

인천서구,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서구,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사진:가정보육과




인천 서구가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의 성과를 도출했다.

인천서구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 7월 야심차게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을 종합해 신규 지정 신청서를 인천광역시에 제출했고, 시 담당 부서의 검토 및 추천 과정을 거처 지난 10월 여성가족부의 지정심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구는 여성친화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5년마다 재협약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하며 5대 목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부문이다.

구는 2020년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여성 일자리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추진과, 아울러 △안전부서 TF 실무회의 △서로 행복한 안심 귀갓길 조성 △가족 친화(돌봄) 마을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서로 여울) 구성 및 운영 △여성 친화 거점 공간(서로 여친 뜨락)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따라 서구는 추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친화 도시로서의 지위를 갖고 앞으로 5개년 동안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돌봄, 안전 등 관련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얘기다.

강범석 청장은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지역 정책에 모두가 참여하는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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