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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3-12-13 12:24

경상남도동물방역과박하영축산물위생담당
경남도는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017년부터 도축장·집유장 및 축산물영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년간 축산물영업장의 HACCP운용수준 평가결과(당해년도 50%·전년도 30%·전전년도 20%)를 통해 상위 업체를 1차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2차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했으며 경남도내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86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었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강광식 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합동평가 결과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최우수상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럼피스킨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축장과 집유장 등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영업장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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