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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천안시 뉴스]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협약

2024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시청~성황동 왕복4차로 도로 신설

입력 2023-12-18 10:30
신문게재 2023-12-19 16면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협약



-오는 25년까지 천안 제2·3·4일반산단 디지털화

천안시가 노후 산업단지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친환경·안전·첨단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노뎁(주)와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천안시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이노뎁(주)가 노후 산업단지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그린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친환경·사람중심·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85억원 등 총 130억원을 투입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에 안전·환경 데이터와 연계한 정보수집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 사업에 따라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유해물질 감지센서, 사건사고 예측지도 등이 구축돼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될 수 있는 교통·환경·안전 재난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시는 디지털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관리체계를 첨단화하고 입주기업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인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시청~성황동 왕복4차로 도로 신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설·확장 기본협약체결

-봉서산터널 포함 총 연장 2.9km 도로 신설

천안시가 북서부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천안시청에서 성황동까지 연결하는 왕복4차로 도로 신설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박상돈 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천안시청에서 성황동까지 840m 길이의 봉서산터널을 포함, 총 연장 2.9km의 왕복4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총 사업비로 2128억 원이 투입되며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게된다.

시는 그동안 인근 아산에서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됨에 따라 향후 천안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영향분석과 개선대책 수립을 요구해왔다.

이번 도로 신설은 ‘아산 탕정2지구 연계 교통체계 구축 대책’으로 추진되며, 성황~불당 연결도로 조속 추진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천안시청과 서부대로를 연결하는 봉서산터널 건설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경부선철도를 횡단하는 과선교와 기존 도로 확장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하에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천안의 동서를 연결하는 동서대로를 비롯한 백석로, 불당대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 봉서산터널부터 우선 개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북구보건소 전경

천안 서북구청

 

◇천안 서북구, 최근 3년간 법인지방소득세액 4592억 확보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권석)는 최근 3년간 법인지방소득세 세입 누계액이 4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서북구가 확보한 최근 3년간 법인지방소득세액 누계액은 4592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172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60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181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북구는 이같은 세수 보전 성과가 촘촘한 세원관리 덕분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법원이 대기업 법인 등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지방소득세 볼복청구 소송에서 과세청 손을 들어줌으로써 세입 보전 가능성이 커졌다”며 “서북구도 200억 원에 달하는 소송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승소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권석 서북구청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이처럼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입 실적 향상으로 시 살림살이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Layout 1

천안문화재단의 ‘2024 신년음악회-조수미 사랑할 때(in Love)’ 홍보 포스터

 

◇천안문화재단, 2024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1월 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신년음악회 개최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내년 1월 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조수미 사랑할 때(in Love)’를 개최한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해금 박수아와 함께하며 시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팝이 가지는 음악적 정서를 곁들인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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