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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의왕시청사의 설경. 의왕시 제공 |
경기도 의왕시는 28일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소식이 올 2023년에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뉴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시민과 공무원 395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3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 뉴스 1위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2위 상수도 요금 동결 및 하수도 요금 38% 인하, 3위 GTX 의왕역 정차, 민투심 통과... 연내 착공 본격화를 뽑아 시민혜택 및 편의증진을 위한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1위로 선정된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지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산후회복을 돕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지원 안내를 위한 보도 자료를 통해 날로 심화하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의왕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 노인 버스요금 연간 최대 20만원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난방비 20만원 지원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조기착공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국토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당선 ▶무민공원 개장, 공원에서 동심 즐긴다! ▶2023년 초등 신입생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포일숲속공원내 황톳길 개통이 10대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판으로 올 한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2024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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