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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설맞이 '수산대전'… 대중성 어종·설 성수품 등 최대 50% 할인 지원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8개 마트·27개 온라인몰 참여

입력 2024-01-10 11:09
신문게재 2024-01-11 8면

<YONHAP NO-1990>
(연합)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설 특별전’을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9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민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울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산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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