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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폭행' 前 야구선수 정수근, 이번엔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24-01-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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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정수근 씨 (사진=연합)
함께 술자리를 하던 남성을 때린 혐의로 수사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또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이번엔 아내에게 골프채를 휘두른 혐의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했다.

정씨는 전날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 A(34)씨의 이마를 1회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정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정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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