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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찾아 목소리 경청 계속

30일, 진천군 치매전담요양원, 중앙시장 등 찾아 소통 이어가

입력 2024-01-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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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방문.(사진=충북도)
김영환 충청지사는 30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진천 중앙시장 ▲진천산단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초평호권역 관광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2022년 도내 최초로 개관한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위탁운영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 문석구 진천부군수 등과 간담회를 열어 노인복지시설 및 복지분야 증진 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 치매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맞아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진천 중앙시장 상인회장, 임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으로 방문한 진천산단에서는 현장 관계자들과 입주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르네상스 초평호 권역 현장 점검을 하고, 초평호 일원 종합관광 개발계획 및 애로사항 등 진천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천군은 초평호 권역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초평호 제2하늘다리 조성사업(출렁다리 L=309m 조성)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전시관 증축, 먹거리타운 조성 등)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사업(농다리 폭포 감성카페 조성)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체류형 관광과 전통시장 접목 등 다양한 복지 정책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충북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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