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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와이스 "우정, 청춘, 팬 사랑 담아...추억 앨범"

입력 2024-02-23 13:56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23일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9명의 우정과 청춘 그리고 원스가 준 사랑도 담겨 있어요.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모모)



트와이스가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 발매를 앞두고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와 원스(트와이스 팬덤명)가 함께 지나온 청춘 또 함께 걸어갈 미래를 다룬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후 9년을 동고동락한 사이인 만큼 멤버들끼리 새 앨범 키워드인 청춘, 사랑, 우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사나는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때 멤버들과 손을 잡는 액팅이 많았어요. 모니터 할 때 다들 ‘자연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았죠. 트와이스의 소중한 사이가 잘 보인 것 같아요”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타이틀곡은 트와이스의 청춘과 열정을 담은 ‘원 스파크(ONE SPARK)’다. 다현은 신곡 감상 포인트로 인트로와 엔딩 퍼포먼스를 꼽았다. “처음에는 눈을 뜨면서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눈을 감고 마무리해요.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것 같아 굉장히 특별해요”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들도 눈길을 끈다. 멤버 정연, 다현, 채영은 각각 ‘블룸(BLOOM)’, ‘유 겟 미(YOU GET ME)’, ‘러쉬(RUSH)’의 단독 작사가로 참여했다.

‘아이 갓 유(I GOT YOU)’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라우브(Lauv)와 호흡을 맞췄다. 나연은 “평소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라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어요. 회사에서 녹음본을 줬는데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감탄이 나왔죠”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돌고 있다.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비롯한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에서 서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해외 걸그롭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한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늘 감사해요. 원스들이 트와이스와 함께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저희도 더 열심히 할게요” (정연)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위드 유-스’는 이날 오후 2시에 발매되며, 타이틀곡 ‘원 스파크’를 포함해 ‘아이 갓 유’, ‘러시’, ‘뉴 뉴’, ‘블룸’, ‘유 겟 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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