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충북도) |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와 건축의 공간디자인 향상을 위한 충청북도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 구상단계부터 3차원 입체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고려하여 통합적·입체적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원칙과 계획기준 등 공통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추진하였다.
강성환 균형건설국장 주재로 도 및 시·군 관련 과장,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 최종(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도 및 시·군 관련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을 도출하고, 다음 달에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이 마련되면 향후 신도시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도내에 개발수요가 많은 공동주택 건설사업, 복합산업단지(산업+주거) 조성사업, 물류단지 조성사업, 거점관광지 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반영·보완 해 도민이 공감하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을 마련하여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의 연계 강화, 도심경관 개선, 도시공간과 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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