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가 영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사진=산청군) |
이번 기탁은 지난 28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화 산청군수와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지자체 직원 500여 명이 교차 기부한 25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교환했다.
앞서 지난해 산청군과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2000여만 원을 상호 기탁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교차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산청군과 영암군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1998년부터 영암군과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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