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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폐유 재활용업체 현장 점검

미세먼지 저감과 재활용시설의 안정적, 지속적 관리

입력 2024-03-29 11:19

한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_우하향 (1)
한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8일, 김포시에 위치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세방정유(주)를 방문하여 봄철 미세먼지 저감 등 사업장의 오염 저감 능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방정유(주)는 폐유를 재활용(이온정제, 감압증류)하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가열로와 도가니로, 산업용 보일러 등 사양에 맞는 정제유를 공급하는 사업장이다.

한강청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과정에서 오염물질 등이 사업장 주변으로 유출(누출)되지 않도록 시설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폐기물 재활용시설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년 3월초 관내 정제연료유 재활용업체 16개소에 대하여 불시 점검을 하여 정제연료유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한 바 있으며, 전체 업체에 대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정제연료유 공급계획서를 승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재활용시설 운영 중 주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정제연료유 제품의 품질기준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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