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
합참은 “군은 오후 3시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감행한 지 사흘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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