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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식품 신기술 보급에 4억 2천만원 투입

전통장, 식초 등 맞춤형 농식품 가공 신기술 보급

입력 2024-04-28 18:07

농기원 전경 (4)
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식품 소비시장에 맞는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시범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이 적용된 시범사업으로 농가에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기능성 등 다양한 농식품 기술로 농업인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위해 요인 제어 전통장 제조·발효 관리 기술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무가당 와인 제조 기술 시범 ▲열대과일 및 소핵과 가공 기술 상품화로 총 4개이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가공 제품이 농식품 소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미생물 오염 증식을 차단해 상온에서 오래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떡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무가당 와인을 개발한 바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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