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 명품딸기를 생산하는 다원영농조합법인이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8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사천시 제공. |
또한 다원영농조합법인의 딸기 수출에 참여한 5개 농가(김종배·오세준·이광석·이인녀·조동철)는 각각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우수 농수산물을 수출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수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상식이 개최된다.
다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지역 내 27개 딸기농가가 참여해 미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딸기를 수출했다.
김종배 대표는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명품딸기의 품질을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좋은 품질로 더 많은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 최고의 딸기를 생산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