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영화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인한 삼권분립 훼손에 제22대 국회는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10번째 거부권으로 기어코 채상병 죽음의 진실을 묻으려 한다”며 “헌법이 정한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70%가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 총선 결과 역시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고 있는데도 윤 대통령은 민심에 불복하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채상병특검법을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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