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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일하는 청년, 매월 10만원 이상씩 저축하면 3년 후 720만원으로

입력 2024-05-01 15:28

통영시청 청사 전경.
통영시청 청사 전경.
통영시는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 이상을 적립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준비해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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