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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 착수…드론 항공영상 촬영 박차

입력 2024-05-04 09:08

고성군, 도서의 위치·경계 정비를 위해 드론 촬영
고성군이 지역 내 도서 24개를 대상으로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에 착수해 드론 항공영상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지역 내 도서 24개를 대상으로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에 착수해 드론 항공영상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10년대 토지·임야 조사 당시 일반 토지와는 달리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력의 한계로 지적공부에 잘못 등록된 도서의 위치 및 경계를 바로 잡는 사업이다.

드론 영상 촬영과 지적위성측량 등 측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확도가 향상된 지형과 경계의 해석이 가능해져서 군은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월 사업에 착수해 대상 도서와 인근지역에 측량기준점을 조사·설치했다.

이달부터는 한 달여간 드론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3D 모델링 작업과 최대 만조위 데이터 취득으로 경계선을 결정하고, 기준점 및 드론영상 성과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도서 지적공부의 위치와 경계를 정비해 정확한 도서 정보 제공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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