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고성군,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대상자 선정

입력 2024-05-04 09:08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이 고성읍 일원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의 지원대상 21가구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신축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건물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에 공사비를 최대 880만원(자부담 10% 포함)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공고해 사업 신청을 받아 신청한 건물의 노후도·시급성·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서 건축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21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고성군공공건축가, 도시재생지원센터, 고성군 행정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신청 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진단하고 집수리(개선)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졌다.

집수리점검단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점검과 주민컨설팅을 지속해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철 도시재생담당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의 경관 개선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도시교통과 도시재생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