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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RWA 상품 거래 적극 추진

입력 2024-05-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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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출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본격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월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사업자로 지정했다.

부산BDX컨소시엄은 아이티센,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바른손, 오콘, 하나은행, 하나증권, NHN 클라우드, 위더스파트너스코리아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법인이사회는 지난 3월25일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이후 부산BDX컨소시엄 11개사는 이달 3일 출자금 100억원을 전액 납입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세계적 추세인 RWA(Real World Asset) 상품 거래를 적극적 추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RWA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원자재, 귀금속, 채권, 주식 등 현실 세계 자산을 토큰화한 것으로서 기술 특성상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다양한 자산을 손쉽게 거래하게 함으로써 자산 유동성을 제고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부산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우리나라가 RWA 실물자산 거래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두에서 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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