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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붓꽃 보러 오세요”

'붓꽃이 피어나는 전기버스 여행'이 운영된다

입력 2024-05-05 08:56

수목원 붓꽃
5월 만개한 붓꽃을 보러온 관광객의 모습.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기버스 투어 프로그램인 ‘붓꽃이 피어나는 버스여행’ 특화해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와 붓꽃원과 사계절전시온실 등에 심어진 300여종의 붓꽃속 중 100여종을 전기버스를 타고 관람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세계적인 화가 고흐가 가장 사랑한 붓꽃, 꽃창포 등 붓꽃과(科)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가자에게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체 제작한 붓꽃우산을 비롯해 최근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난장이붓꽃 등이 제공된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세종수목원의 상징이자 특별한 계절에만 볼 수 있는 붓꽃 특화해설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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