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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강화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하수처리 재이용수 농업용수 공급 등 지역 상생발전 모델 토론

입력 2024-05-05 09:45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심포지엄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토론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빗물이나 오수 등을 하수 처리한 재이용수를 이용해 농업용수 등으로 공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와 강화시민연대는 지난 3일 강화에버리치호텔에서 ‘강화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화지역 대표 하수처리 시설인 강화사업소가 강화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에서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발제 내용으로는 강화사업소 시설 및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역에서의 역할과 홍보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종합토론에서는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화군의회 박흥열 의원, 강화도시민연대 정의순 팀장, 공단 물 환경처 박석훈 처장, 기획홍보실 김순남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강화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의 모범적 모델 제시로 지역공동체 발전의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온 좋은 의견들이 차근차근 추진돼 강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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