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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다양한 체험이 있는 지역 최대 반려동물 축제 개최

제21회 대구 펫&캣쇼

입력 2024-05-05 16:08

엑스코, 다양한 체험이 있는 지역 최대 반려동물 축제 개최
대구 펫&캣쇼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증가해 행사명을 ‘대구 펫쇼’에서 ‘대구 펫&캣쇼’로 변경했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총 170개 사 35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반려동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를 개최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과 셀프미용 체험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반려동물 목줄(2미터 이내) 길이 맞추기 게임 등도 추가했다.

특히,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웅종 교수(연암대학교)가 10일 참관객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수료증 발급 및 기질테스트 결과에 대한 보호자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입장 때에는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동장, 목줄 등을 착용 후 출입해야 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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