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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6.25참전 권태집 전 유공자회장, ‘올해 어버이로 선정’

8일 인추협, 권태집 영웅에게 꽃다발 및 정성의 선물 전달

입력 2024-05-08 16:03

인추협 사진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우측)은 사랑의 일기 운동 MOU를 체결하는 권대집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인추협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른공경존중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의 어버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어버이로 전 세종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권대집(1931생, 세종특별자치 조치원읍 죽림리 산막3길 5)호국영웅을 선정해 8일 11시 자택으로 찾아뵙고 꽃다발과 작은 정성의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세종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지낸 권대집 6.25참전호국영웅은, 본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1080 세대 공감 친구데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6.25참전호국영웅잔치를 적극적으로 주관 후원하셨고,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께 보훈편지를 보내는 행사를 통해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거양을 위해 노력하신 분이다.

권태집 호국 영웅은 국군포로 귀환 촉구,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 사업과 6.25참전 유공자의 처우 개선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6.25참전 유공자 돌봄사업으로 연탄나눔운동에도 앞장선 분이다.

뿐만 아니라, 본 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셨고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립 촉구 운동, 사랑의 일기 연수원 수호 대책 위원회 활동,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 집행 규탄 등으로 인성 교육의 메카였던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지키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고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강제 철거된 후에도 사랑의 일기 연수원 유물 발굴과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재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이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끝으로 “권대집 어르신은 안전 평화 캠프에서 세대 공감 자리를 마련해 6.25 전쟁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의 곧은 인성과 애국의 마음을 일깨워 주셨고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시고 바른 언행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셨기에 올해의 어버이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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