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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옥외광고업무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사례 선정

E(환경) . S(안전) . G(협업) 옥외광고물 관리로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다

입력 2024-05-08 17:14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성 부문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충북도가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이며, 온라인 평가시스템, 시도 교차검증 등의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지표는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수립,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제도, 각종 시책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불법광고물 정비 우수 사례를 평가한다.

충북도는 ‘E(환경) · S(안전) · G(협업) 옥외광고물 관리로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다!’를 추진 목표로 ▲수거 현수막 업사이클링 ▲드론 활용 광고물 안전점검 ▲민관협업 불법광고물 정비 기반구축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예방에 힘써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앞서 도는 이번 평가에 대비해 도·시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하고, 지표 성격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자문과 각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왔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이 선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은 물론, 폐현수막 건축자재 생산·활용 협약을 추진했으며, 수거 현수막으로 우산, 에코백, 앞치마를 제작하는 등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구성·운영하고, 광역 최초로 시행한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도내 시·군에 확산하는 한편, 지역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맑음버스 정류장 사업’, ‘행복나눔 재봉틀 사업’ 등 우수 시책을 전 시군에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광고물 정비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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